하늘마당에는 제향(祭享)하기 위한 공간이지만 다양한 관람객을 위한 공간 19년 10월 26일 (토) 종묘(宗廟) 월대(月臺)에 관객이 올라갑니다. 월대(月臺)는 하늘마당입니다. 하늘마당으로 올라갑니다. 하늘마당에는 제향(祭享)하기 위한 공간이지만 다양한 관람객을 위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하늘 마당에는 사람마다 느낌이 다양합니다. 하늘마당에서 내려와 종묘 숲.. 종묘 2019.10.29
2019년 묘현례(廟見禮) 19년 9월 28일 초가을입니다. 2019년 9.20(금) / 9.27~29일(일) 13:00, 15:00 종묘정전(宗廟正殿)에서 2019년 묘현례(廟見禮) -<조선의 세자빈 혼례를 고하다> 행사가 있었다. 제례악기 체험관에서 악기체험을 할 수 있었다. 행사진행 전에 사전 예행연습하고 있다. 王世子嬪謁宗廟永寧殿儀 -國朝續.. 종묘 2019.10.01
종묘와 통하려 왔습니다 2019년 8월 3일 종묘에서 고궁청소년학교가 개교하였습니다. 종묘2반이 담당하였습니다. 잠시 장마 비가 끝나고 몹시 더웠습니다. 종묘 숲에 망태버섯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고궁청소년학교 학생들은 청룡(靑龍), 백호(白虎), 주작(朱雀), 현무(玄武) 즉 4개조로 나누고 각조에는 주강사과 보.. 종묘 2019.08.07
살구가 종묘 땅에, 박석에 떨어졌다 화창한 날씨에 햇볕이 쨍쨍하다. 살구가 땅 위에, 박석(駁石) 위에 떨어져 깨졌다. 살구가 숲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른 나무들과 경쟁(競爭)했었다. 하늘 높이 가지를 뻗어 하늘과 통하려 하였다. 하늘은 너무 높아 닿을 수 없을 것 같아도 최선을 다하였다. 비록 현세에는 하늘에 닿을 수 없.. 종묘 2019.06.25
종묘에는 효(孝)가 있다. 오늘 양산을 들고 다녀야만 할 것 같다. 종묘(宗廟) 신문(神門) 앞에도 양산을 들고 있는 것이 보인다. 죽은 자는 신(神)이 되고 그는 신의 나라로 간다. 여기에서 제례(祭禮)가 생기고 일상과 다른 차원의 형태로 나타난다. 다른 차원의 의식(意識)에서 종묘 건축물들이 지극히 절제하여 단.. 종묘 2019.05.28
입하(立夏, 5/6)가 지난 종묘에서 <종묘대제 제수진설 체험교육> 5월 11일 (토) 입하(立夏, 5/6)가 지나선가 관객들은 그늘을 찾게 된다. 아이는 힘겹게 계단을 거쳐 월대로 올라간다. 아이는 월대에서 거닐어 본다. 13:00~15:00, 15:30~17:30에 전사청(典祀廳)에서 <종묘대제 제수진설 체험교육> 행사가 있었다. 종묘대제 복식, 종묘대제 제수진설 강의 및 국궁.. 종묘 2019.05.14
종묘는 신성한 공간에 동화(同化)되는 곳 종묘 원(垣)은 세속적인 공간과 신성한 공간을 구별한다. 오늘 종묘 숲은 두 가지 공간을 이어주는 것 같다. 종묘 숲은 숲 속에 아름다움을 간직하기도 하고 아름다움을 품어내기도 한다. 숲과 숲 사이에 종묘 정전에 이르는 길이 있고, 이 길에서 봄기운에 묻혀 있다. 월대 위에 있는 언니.. 종묘 2019.04.17
종묘는 우리의 삶과 통하고 이어지고 있다. 19년 3월 30일(토) 목련이 피었습니다. 진달래가 피었습니다. 비가 오고 봄을 시새움하고 있습니다. 종묘대문은 살문입니다. 안과 밖이 서로 통하고 있습니다. 신문(神門)도 살문입니다. 종묘 밖에서 대문을 통하고 정전 월대(月臺)까지 통합니다. 월대에서 보면 정전(正殿)의 문(門)이 개방.. 종묘 2019.04.02
종묘(宗廟)는 살아 있는 공간이다. 꽃은 아름답다. 꽃망울도 아름답다. 희망을 품고 있다. 삶이 있는 곳이면 꽃망울과 같은 생(生)이 있다. 우리 전통 가옥에서도 있다. 전통적인 가옥(家屋)에 마당이 있다. 이곳 마당에선 사람이 태어나자 잔치를 하고, 성인되면 잔치를 하며, 죽으면 마지막 잔치를 한다. 마당에서 또 우리 .. 종묘 2019.03.20
봄을 기다리며 살아가는 것이다. 2월 27일 문화의 날에 벌써 짧은 소매를 입은 관람객도 있었다. 목필화(木筆花)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고, 종묘 숲은 봄을 맞이하고 있다. 관람객은 혼자서 따뜻한 봄을 만끽하고 있다. 가족끼리 친구들과 함께 봄을 기다리며 살아가는 것이다.*1 *1 봄을 기다리는 마음 / 신석정 우수.. 종묘 2019.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