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오리와 아기오리 23년 6월 3일 날씨가 매우 맑았다. 종묘담도 깨끗하고 밝아 보였다. 종묘 하지(下池)에 어미오리가 아기오리를 지켜보고 있다. 종묘 숲도 밝았다. 망묘루(望廟樓)도 밝았다. 재궁(齋宮)의 모습이 달리 보였다. 밝고 맑은 날 종묘에서 오리어미가 아기오리를 보호하고 키우는 모습이 우리가 사는 삶과 닮은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종묘 2023.06.07
가을 선물 22년 10월 22일 종묘 서쪽 담 옆 서순라길이 시작되는 풍경입니다. 종묘관리소에서는 가을 선물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종묘는 혼자 있어도 좋고, 여럿이 함께 해도 좋습니다. 가을을 물들이고 있습니다. 신협의 주최로 진행된 종묘 문화재지킴이 행사는 종묘 관리소의 협조로 종묘 내에서 문화유산 체험 활동과 문화재지킴이 활동, 종묘 정전 공사 현장 견학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종묘 2022.11.03
가을 선물 22년 10월 22일 종묘 서쪽 담 옆 서순라길이 시작되는 풍경입니다. 종묘관리소에서는 가을 선물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종묘는 혼자 있어도 좋고, 여럿이 함께 해도 좋습니다. 가을을 물들이고 있습니다. 신협의 주최로 진행된 종묘 문화재지킴이 행사는 종묘 관리소의 협조로 종묘 내에서 문화유산 체험 활동과 문화재지킴이 활동, 종묘 정전 공사 현장 견학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종묘 2022.10.25
종묘는 영원한 우주 공간 12월 23일 종묘 종묘를 가까이에서 보기도 하고 조금 멀리 떨어져 본다. 종묘는 많은 이들이 다녀간다. 스쳐 지나간다. 종묘는 우주 공간에 자리 잡고 있다. 종묘 서원(西垣)쪽 순라길이 마무리 되고 있다. 한 해 종묘 지킴이 선생님들은 수고가 많았다. 20년에도 종묘는 영원한 공간을 우리.. 종묘 2019.12.26
종묘에는 효(孝)가 있다. 오늘 양산을 들고 다녀야만 할 것 같다. 종묘(宗廟) 신문(神門) 앞에도 양산을 들고 있는 것이 보인다. 죽은 자는 신(神)이 되고 그는 신의 나라로 간다. 여기에서 제례(祭禮)가 생기고 일상과 다른 차원의 형태로 나타난다. 다른 차원의 의식(意識)에서 종묘 건축물들이 지극히 절제하여 단.. 종묘 2019.05.28
종묘는 신성한 공간에 동화(同化)되는 곳 종묘 원(垣)은 세속적인 공간과 신성한 공간을 구별한다. 오늘 종묘 숲은 두 가지 공간을 이어주는 것 같다. 종묘 숲은 숲 속에 아름다움을 간직하기도 하고 아름다움을 품어내기도 한다. 숲과 숲 사이에 종묘 정전에 이르는 길이 있고, 이 길에서 봄기운에 묻혀 있다. 월대 위에 있는 언니.. 종묘 2019.04.17
[스크랩] 추향대제(秋享大祭) 준비 18년 9월 27일 가을빛이 건물에 침잠(沈潛)하였다. 건물이 더욱 산뜻하고 깨끗한 빛을 발한다. 밝음과 어둠의 간격도 선명하다 나무도 가을빛이 흠뻑 젖고 있다. 20기 김계향 선생님과 김영희 선생님이 교육을 수료한 후 첫 출근했다. 종묘관리소에서는 11월 3일(토) 추향대제(秋享大祭)를 준.. 종묘 2018.10.02
[스크랩] 추향대제(秋享大祭) 준비 18년 9월 27일 가을빛이 건물에 침잠(沈潛)하였다. 건물이 더욱 산뜻하고 깨끗한 빛을 발한다. 밝음과 어둠의 간격도 선명하다 나무도 가을빛이 흠뻑 젖고 있다. 20기 김계향 선생님과 김영희 선생님이 교육을 수료한 후 첫 출근했다. 종묘관리소에서는 11월 3일(토) 추향대제(秋享大祭)를 준.. 종묘 2018.10.02
[스크랩] 소중하고 귀한 문화유산 18년 8월 29일 문화의 날이다. 태풍이 올라오고 있다. 핸드폰에 재난문자가 보았는지 외국인 관람객만 보인다. 일본인 할머니가 손자인 듯한 청년에게 정전을 보고 종묘애기를 하고 있다. 한참 지나서 할머니는 계단을 오른다. 월대에서 손자가 그림을 펼치고 할머니는 꼼꼼하게 현장 관찰.. 종묘 2018.08.31
[스크랩] 폭염도 이겨낸 청소년 고궁문화학교-종묘2반 2018년 청소년고궁문화학교 종묘에서 열렸다. 폭염으로 갑자기 진행시간 변경하고 변경된 시간에 따라 준비를 하였으며 종묘관리소에서 대문 안에 물을 뿌려 열을 식히기도 했다. 지킴이 선생들은 준비하느라고 등에 흠뻑 젖기도 했다. 한국의 재발견 대표님도 함께 했다. 오는 순서대로 .. 종묘 2018.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