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 4

환안제(還安祭)와 종묘 춘향대제(春享大祭)

25년4월 19일 (토)비가 오락 가락하면서 꽃이 청량하다.중지(中池)와하지(下池)도 맑다.국가유산청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5년에 걸쳐 대규모 수리를 마쳤다.환안제(還安祭)와 종묘 춘향대제(春享大祭)을 준비하는 시설이 설치하고 있다.4월 20일 (일)에 환안제(還安祭)가 있다.왕들의 귀환’ 행렬이 펼쳐졌다.공사 기간 동안 창덕궁(昌德宮) 구선원전(舊璿源殿)에 임시 봉안됐던 태조(太祖)부터 순종(純宗)까지 국왕 19위(位)와 왕비(繼妃 포함) 30위(位), 39위(位) 종묘 정전에 환안(還安)했다..환안제(還安祭) 마치면 종묘정전에서 고유제(告由祭)가 있었다.20일 밤 종묘 정전에서 미디어 파사드와 함께 무용수 60명이 특별 공연을 펼치는 기념공연이 있었다.5월 4일(일) 종묘(宗廟) 춘향대제(春..

종묘 2025.04.22

초사실주의 작가

2025 양평군립미술관 봄 기획전시《한국 현대 구상미술의 단면: 사실과 재구성》개최하고 있다. 전시된 작품 중 설경철 작가와 김감용 작가의 초사실주의 작가작품이다. 설경철 작가 1979년 극사실화로는 최초로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특선을 수상한 기록을 갖고 있으며 지금도 그는 양평 작업실을 매일 청소하는 걸 즐기고 있다. 대부분 작업을 조수 없이 혼자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설 작가는 공연에서 펼쳐지고 넘어가는 악보의 이미지, 그리고 그 악보에서 튀어나온 듯한 바이올린, 활, 꽃, 시계, 나비 등을 극사실주의 화법으로 선보인다. 공연을 통해 이런 캔버스 안에 갇혀있던 이미지가 음악과 만남으로 인해 역동성과 시간성을 갖게 되는 진기한 순간을 연출한다. 미적 체험이 시각을 넘어 청각과 공간으로 확장되는 새로..

황금찬 시인 좌상(坐像) 제막식(除幕式)

25년 4월 8일 둔내역 앞 황금찬 시비(詩碑) 공원에서 한국시낭송가협회가 주관하고, 둔내면행정복센터가 후원하고 황금찬 시인 8주기 행사 및 좌상(坐像) 제막식이 있었다. 황금찬 선생님은 저의 스승님이시고, 선생님의 아들 황도정 시인은 내 오랜 친구이다.주모기념식이 있을 때마다 참석하였은데 이번에는 특별하다. 황금찬 시인 좌상(坐像) 제막식이 있기 때문이다. 순서에 따라 단막극이 연출되었으며이생진 시인의 시 낭송으로 시작하여황금찬 시인 노랫말로 작곡된 곡을 합창하였다.황도정 시인의 인사말과 시낭송이 끝나자 좌상(坐像) 제막식(除幕式)이 있었다.이생진 시인, 이근배 시인, 홍금자 시인 등 많은 시인들이 참석하여 황금찬 시인 좌상과 함께 하고 있다.횡성군수, 둔내면장 등 여러 단체에서도 참석했다. 재원 동성..

나의 이야기 2025.04.10

신선(神仙)이 되고 싶은 건가, 오리가

25년 4월 5일물길이 보일 정도로 비가 왔다.중지(中池)가 더욱 짙은 색깔이 더욱 짙어지다.비를 피하기 위함인가,신선(神仙)이 되고 싶은 건가 오리가 향나무 높은 가지까지 올라가 있다. 새순에 매달린 빗방울이 빛을 발하고 있다.조산(造山) 위 나무가 봄 색이다.진달래는 한참이다.철쭉은 꽃망울을 피우고 있다.종묘보수정비공사는 오늘도 쉼이 없다.재궁(齋宮) 세자실(世子室)이 하자가 있는 모양이다.

종묘 202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