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목근(黃木根) 황목근(黃木根) 황목근은 예천(醴泉) 용궁면(龍宮面) 금남리(琴南里)에 있는 수령(樹齡) 약500년 추정된 팽나무이다. 금원마을(금남리)에 성미(誠米, 밥지을 때 한 공기씩 따로 모아두는 쌀)로 만들어진 마을 공동재산이 있었다. 일제에게 공동재산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사람들이 이 팽나무.. 이런 저런 얘기 2019.01.21
우이천에 아름다운 벌리교가 있다. 벌리교는 기존 다리를 철거한 후 재설치 공사를 하였다. “태양광 쉼터”을 연꽃 모양으로 디자인하여 아름다운 벌리교가 되었다. 측면에서 보면 벌리교 위에서 다리 아래서 태양광 쉼터와 벌리교 다리명이 어우릴 것 같지 않아 벌리교를 검색하여 보았다. 벌리교의 벌리는 벌리(伐里)다... 이런 저런 얘기 2019.01.15
석송령(石松靈) 석송령(石松靈)은 600년 된 반송(盤松)이다. 1930년경 예천군 감천면 천향리에 살던 이수목(李秀睦)이 이 반송(盤松)이 신령(神靈)스럽다 하여 인격(人格)을 부여하여 석송령(石松靈)이란 이름을 지어주고 땅 6,600평방미터을 석송령(石松靈)의 명의 등기해 주었다. 석송령은 해마다 재산세, 방.. 이런 저런 얘기 2019.01.14
[스크랩] 종묘는 늘 새로워진다. 영녕전은 여러번 증축되었었다. 종묘 정전에 몇 번의 증축한 열주(列柱)가 있다. 정전 동문의 잠금장치는 달고 달았다. 소여(小轝)의 들채(杠) 머리는 용(龍)을 장식하고 있다. 이 모두 시간을 더하여 옛것이 되었다. 참나무도 소나무도 시간을 축적하고 단풍나무도 지난 시간을 찬란.. 종묘 2019.01.08
[스크랩] 동짓날 종묘 18년 12월 22일 동짓날 동지에 그림자의 길이기 가장 깁니다. 빛이 정전 열주(列柱)을 통과해서 감실(龕室)앞까지 그림자를 깊게 드리우고 있습니다. 공신당(功臣堂)과 정전 원(垣) 사이에도 빛이 풍부합니다. 정전 동원(東垣) 쪽에는 반송(盤松)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고 감나무는 직박구리.. 종묘 2018.12.24
[스크랩] 종묘 숲은 생동(生動)하고 있었습니다. 12월 8일 제법 쌀쌀합니다. 종묘 숲은 나목(裸木)으로 변하였습니다. 중지(中池)는 꽁꽁 얼어서 학생들이 연못에 돌을 을 굴려서 "꽁꽁"하며 울리는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목련은 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목련 봉오리는 따뜻한 털옷입었습니다.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달려 있습니다. 새.. 종묘 2018.12.11
華嚴一乘法界圖 華嚴一乘法界圖 (또는 法界圖) 義湘이 法界圖의 첫머리에 이것을 짓게 된 동기를 다음과 같이 밝혀놓고 있다. 理에 의하고 敎 근거하여 간략한 槃詩를 만들어 이름에만 집착하는 무리들로 하여금 그 이름마저도 없는 참된 根源으로 되돌아가게 하고자 함이다. 의상이 지은 槃詩란 二百十.. 사찰 2018.12.05
여의도 표지판과 표지석 여의도 표지판과 표지석 여의도 비행장 역사의 빛나는 영웅 안창남 비행사(1901~1930) 서울 종로구 평동에서 태어났다. 일본 오구리 비행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에서 활약하던 1922년 12월 10일 여의도 상공에서 고국방문 곡예비행을 했다. 당시 서울인구의 6분의 1인 5만 인파가 여의도 한강변.. 사진 이야기 2018.12.04
황금찬 시인 시비(詩碑) 서울에 첫눈이 왔습니다. 청량리역에도 둔내역에도 눈이 오고 있었습니다. 황금찬 시인 시비(詩碑) 제막식에 맞추어 눈도 그쳤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꽃 한 송이 드리렸니다. 꽃 한 송이 드리리라 황금찬 꽃 한 송이 드리리다. 복된 당신의 가정 평화의 축복이 내리는 밝은 마음 그 자리위.. 나의 이야기 2018.11.26
[스크랩] 율골로 도로확장공사 18년 10월 31일 문화의 날 종묘 숲은 찬란하다. 벗나무도 빛깔을 내고 있다. 중지(中池)엔 단풍이 반영(反影)하고 있다. 대문에는 종묘추향대제 봉행이 있다고 한다. 종묘 동쪽 담 단장이 시작한 부분이다. 동쪽 담을 따라 가면 끝부분에 지금 율곡로(栗谷路) 확장공사가 한창이다. 율곡로를 .. 종묘 2018.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