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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정전수리현장 공개관람

중지(中池)옆 망묘루(望廟樓)가 반영(反影)하고 있다. 궁능서비스기회과에서 수리현장 공개관람안내가 있었다. 종묘 정전 보수현장 문화재 연혁, 수리과정 설명이 있었다. 보수현장도 관람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 본 하월대(下月臺)의 박석(薄石)이 생각보다 두께가 얇다. 아직 보수중인 지붕골이다. 설명에 의하면 완벽한 수리을 위해 구조물의 해체 과정에서 처음에 드러나지 않은 예상 밖의 흠결이 있는 것은 그 원인을 찾아 다시 보충 보수계획이 있다고 한다. 정전보수정비공사가 2022년 12월에서 완성할 계획이었으나 아마도 2024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닌가 한다. 오늘도 지킴이 선생님께서 해설이 있었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해설이 있으며 해설시간은 11:20, 12.20, 13,20, 14.20, 15,20에 시작..

종묘 2022.09.02

종묘 대문들

22년 8월 27일 (토) 악공청에 사람들이 쉬고 있다. 종묘정전 가림막이 거창하다. “어제를 담아 내일에 전합니다.” 종묘에는 삼문(三門)으로 된 대문(大門)은 다음과 같다. 외대문(外大門) 정전 신문(神門)과 동문(東門) 영녕전 신문(神門)과 동문(東門) 삼문을 정리하면 그림과 같다. 그림에 외대문(外大門)은 계단에 석고(石鼓)가 있고, 공포대의 주간(柱間) 구성에서 상하에 위치한 도리 방향의 긴 부재 사이를 받쳐주기 위하여 사용하는 부재(部材)인 화반(花盤)이 있다. 신문(神門)과 동문(東門)에는 석고(石鼓)가 아닌 목고(木鼓)가 기둥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다. 외대문과 신문은 홍전문(紅箭門)이다. 외대문은 신(神)과 사람이 진입하지만 신문(神門)의 정문(正門)은 신(神)가 진입하고 동문(東門)은 사..

종묘 2022.09.02

잠실지역

잠실대교 남쪽으로 한강을 건너면 롯데월드타워가 있는 잠실(蠶室)이다 잠실지역은 한강변에 성내천(城內川)과 탄천(炭川)를 사이에 있으며 이곳에 한강길, 탄천길과 성내천길 둘레길이 있다. 백제시대 때 송파지역은 풍납동토성(風納洞土城)과 몽촌토성(夢村土城)의 변두리가 되며 이 변두리에 방이동고분군(芳荑洞古墳群)과 석촌동고분군(石村洞古墳群)이 있다. 지금도 잠실의변두리 지역에 있다. 1917년 9월 방이동고분군(芳荑洞古墳群)이 처음으로 확인되어 백제 초기의 유적으로 보고되었다. 1976년에 처음으로 발굴조사되었으며, 1979년 12월 28일에 사적 제270호로 지정되었다. 1983년 서울특별시가 복원공사를 실시해 지금의 고분공원으로 조성되었다. 1976년에 3기가 발굴된 후 백제고분설과 신라고분설이 대립되어 있..

한강 2022.08.25

종묘 역사복원사업은 녹지문화축사업

2022년 8월 13일 종묘에 비가 왔다. 영녕전모습니다. 망태버섯이 빛난다. 22년 7월에 종묘 담장 복원이 되었다. 복원공사된 곳을 기록했다. 율곡로(栗谷路) 위를 흙으로 덮고 보행로를 만들었고, 하부에 터널을 만들었다. 원남동쪽에서 보는 터널이다. 터널의 좌측에 리프트가 있고, 또 계단이 있어 보행로로 갈 수 있다. 반면에 창덕궁 쪽에서 보면 터널의 좌우에 보행로로 가는 길이 있다. 터널에는 6차로와 인도(人道)가 있다. 창덕궁 쪽에서 원남동 쪽으로 본 터널이다. 인도에서 창덕궁쪽으로 본 인도와 보행로가 있다, (그림1 인도 청색화살표, 보행로 적생 화살표) 보행로는 종묘담장과 철제 차단 구조물이 창경국과 종묘로 통행을 금하고 있다.(그림1 종묘담장: 적선, 철제구조물: 청색선) 종묘 담장에 있는 ..

종묘 2022.08.16

성내천(城內川)를 따라서

성내천(城內川)은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南漢山城)이 있는 청량산에서 발원하여 풍납토성(風納土城)과 몽촌토성(夢村土城)을 사이에 두고 흘러서 잠실철교 부근에서 한강으로 유입되는 준용하천이다. 성내천입구에서 좌측에 병원이 있고 오른쪽에 아파트가 보인다, 병원으로 가는 다리이다 아파트를 지나 다리를 건너면 팔각정이 나온다. 팔각정(夢村亭) 둘레에 많은 동물상이 있고 저 멀리 몽촌토성이 보인다. 몽촌정을 나와 성내교를 건너면 성내교 밑에 아름다운 쉼터가 있다. 쉼터를 지나 오른쪽으로 몽촌토성을 따라 가면 북1문에서 다리를 건너면 올림픽공원 피크닉장이 나온다. 여기서도 몽촌토성을 바라볼 수 있다. 청용2교를 지나 조그만 징검다리 밑에 잉어가 바글 바글하다. 갑자기 소란을 피운다. 혼란스럽다. 저 멀리 올림픽프라..

한강 2022.08.10

종묘 북쪽 담장이 복원되었다.

종묘 정전 동문(東門)앞에서 종묘지킴이 선생님이 땀을 닦으면서 해설하기도 하였다. 복원된 종묘 북쪽 북신문(北神門)이 보인다. 저 멀리 도봉산도 보인다. 종묘관통도로(宗廟貫通道路)가 1932년 4월 22일 개통(開通 (동아 昭和7년 4월 21일 1932년))되어 종묘담장이 변화하였고 다시 2022년 7월 22일 복원되어 개방한다. 종묘가 관통도로가 개통되기 전 1931년 조선고적도보(朝鮮古蹟圖譜)의 종묘배치도(宗廟配置圖)이다. 조선고적도보(朝鮮古蹟圖譜)에 서문(西門)과 북신문(北神門)이 있다. 서문(西門)은 문외에 서문 좌우로 별도의 구조물이 있고 필요한 물자(物資)와 인력(人力)이 필요할 때 사용하는 문이고 북신문(北神門)은 종묘제례에 많은 인원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거가(車駕)가 움직이지 않고 북신문..

종묘 2022.08.02

풍납토성

풍납토성은 북쪽에 한강이 흐르고 남쪽에 남한산성이 있다. 북쪽 아차산이 한강을 건너서 풍납토성을 내려다 볼 수 있다. 통상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와 다른 특이한 지형이다. 이는 한강을 중심으로 해양무역을 활발하게 하는 조건이 된 것이 아닌가 한다. 해상무역의 주요국가는 중국과 일본이었으며, 멀리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과 교류한 것을 알려진다. 풍남토성은 1925년 을축년 대홍수 때 청동제다리미 즉 초두(靑銅鐎斗) 및 금제 둥근 귀걸이, 금제 허리띠 등이 발견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므며, 1963년 사적 제11호로 지정되어 오늘까지 보존되고 있다. 1997년 실시된 발굴조사에서 왕국 터로 볼 수 있는 증거들이 다수 발견되었다. 이후 이 토성은 백제의 시조 온조가 기원전 18년에 한강 유역에 정착하여 처음 도..

한강 2022.07.28

종묘에 길이 있다.

종묘에 망태버섯이 피기 시작했다.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詩) 가 있다. 숲 속에 두갈래 길에서 한 길을 선택한다. 선택의 길이 있다. 어떤 이는 누구도 가지 않는 길을 선택하기도 한다. 모험을 한다. 종묘 길은 모험할 길도 아니고 선택의 길도 아니다. 이미 만들어진 길이다. 더 이상의 변화도 할 수 없는 길이다. 종묘 길은 3도(三道)가 되었다가 2도(二道)가 되었다가 일도(一道)가 되기도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한 덩어리의 길이다. 영조(英祖) 때에는 이 길을 박석(駁石) a) 이라 하였고, 신로(神路)와 향로(香路)로 위차(位次)를 두었으며 향로(香路)에 어로(御路)와 세자로(世子路)가 있으며 왕과 세자 그리고 정승이 함께 갈 대에는 정승(政丞)이 가는 길을 어로와 세자로를 구분하기 위해 향..

종묘 2022.07.19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풍납토성 까지

조선을 덮친 네 차례나 덮친 을축년 대홍수(乙丑年 大洪水, 1925)가 있었다. 고덕산(高德山) 동서쪽 아차산성이 보이는 한강변 암사동 일대도 대홍수를 피할 수 없었다. 대홍수로 인해 선사유적지가 발견되면서 12차에 걸친 조사 및 박굴작업을 거쳤다. 약 50여기의 신석기 시대 집터와 3개 문화층이 확인되었다. 신석기 문화층의 연대를 측정하여 약 6,000년 전 유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한반도의 중-서부 지장을 대표하는 빗살무늬토기 등이 출토되어 신석기 사람들의 생활문화를 추측해 볼 수 있는 지표로 평가된다. 1975년 발굴조사 당시에 실제 신석기 시대 집터를 발견되었다. 실제 신석기 시대 집터 위에 암사동 선사유적박물관을 건축하였다. 박물관에서 빗살무늬 토기 등을 전시하고 있다. 암사동 출토된 토기..

한강 2022.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