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

청설모도 종묘와 통하려고

김시동 2024. 7. 3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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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무더위로 종묘 지킴이 선생님들은 해설이 없다.

종묘(宗廟) 영녕전(永寧殿)이 정숙(靜肅)하다.

영녕전(永寧殿)앞에 까마귀가 종묘 뒤쪽 숲으로 날아가고 까치가 보인다.

종묘 숲 속에는 특이한 버섯이 있다. 검은 색 버섯위에 조그마한 흰 버섯이 보인다.

무더운 날씨에도 종묘 정전 수리공사는 진행 중이다.

정전 용마루가 보인다.

오랜 장마로 재궁(齋宮) 담에 비닐을 덮혀 있다.

이 정숙한 공간에 대문앞에서 청설모가 종묘안내판을 보고 있는 것 같다.

대문 처마 밑에 둥지를 틀고 있던 청설모가 종묘와 통하고 싶은 가 보다.

이도형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