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9월 15일 종묘에 여러 종류의 관람객이 있었다.
노신사가 안내판을 주시하고 있다.
외국인이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안내를 하고 있다.
어떤 단체에서 어린이들에게 소위 현장학습을 하고 있다.
초등학생들은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종묘 지킴이 선생님도 일반인 안내를 하고 있다.
두 여인은 진지하다.
한 분은 정전 쪽으로 걸어가 살피고 또 한 분은 반대쪽으로 살핀다.
아주 전문가인 듯하다.
종묘을 관람하는 모습은 가지가지다.
노신사처럼 혼자만의 느낌을 갖기 위해 카메라로 기록하기도 하고, 두 여인처럼 무언가를 탐구기도 하였으며, 전문가의 해설을 듣기도 한다.
어린이들은 학습에 이끌리어 오기도 하지만 어린이 나름의 방법으로 즐기기도 한다.
일방적으로 내 기준에 맞추어 관람하는 태도를 판단하기 쉽다. 관람하는 태도는 각지의 기준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극단적으로 종묘를 전문가적인 지식을 꼭 가져야 하는 것이 아이다. 종묘가 존재한다는 사실만을 알아도 된다.
각자의 기준에 맞추어 관람하고 즐기면 된다.
출처 : 종묘를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김시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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