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는 살곶이다리에서 응봉(鷹峰)을 보고 한양(漢陽)에 다 왔구나 하였을 것이다. 또 지인이 한양에서 지방으로 갈 때 살곶이 다리를 건널 때까지 응봉(鷹峰)에서 배웅하였다고 한다.
지금은 응봉을 휘둘러서 철길이 지나고 산책로가 있다.
응봉에서 한강으로 유입하는 중랑천을 건너는 용비교를 지나면 서울숲에 다달를 수가 있다.
서울숲은 뚝섬이었다.
원래는 중랑천과 한강이 합류되는 지점으로 지형의 형태가 주변으로 강이 흘러 마치 섬모양 같다고 하여 독기(纛旗)를 세운 섬 뚝섬이라 부르게 되었다.
뚝섬은 태조 때부터 임금의 사냥터였던 곳으로 임금의 행차시에는 그것을 알리는 대장군의 기인 독기(纛旗)를 세워 그것을 알렸다.
1908년 대한민국 최초 정수장이 세워졌으며 1940년 뚝섬유원지, 1954년 한국마사회가 서울경마장을 설치하였고 1986년 체육공원으로 변천해 왔으며 골프장으로도 사용하였다. 이후 1989년 서울경마장이 과천으로 이전, 뚝섬경마장이 폐쇄되었다.
2003년 1월 10일 서울숲 조성방침이 수립되었고,2005년 6월 18일 서울숲으로 개장했다. 2016년 11월 1일 (재)서울그린트러스트에 위탁해 5년 간 운영했으나, 2022년 1월 1일부로 다시 서울시가 직영한다.
지금은 서울숲 산책길,
서울숲 호수,
가족공원,
거울연못 등
다양한 문화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 서울 숲 동쪽으로 고층아파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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