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한강공원에서 본 행주(幸州)나루터이다. 현재 행주는 행주내동과 행주외동이 있다. 그림에서 보이는 풍경이 행주외동이다. 행주산성이 있는 행주내동은 다음에 기록하겠다. 행주(幸州)라는 지명은 고려시대에 왕이 다녀갔다는 의미(行幸)로 행주(幸州)라 불리었다. 그리고 조선시대에는 살구가 많았는지 행주(杏州)와 행주(幸州)가 함께 쓰였다. 개화산(開花山)과 행주산성(幸州山城)이 있는 덕양산(德陽山) 사이를 흐르는 한강이 북한산(北漢山)에서 발원된 창릉천(昌陵川)과 합류한다. 이곳에서부터 강의 폭이 넓어져서 행호(杏湖)하 한다. 1978년 7월 22일에 준공한 행주대교(幸州大橋)가 건설되기 전까지 배를 타고 행호를 건넜으며 행주나루터가 있었다. 배를 타고 행주나루터에 도착한 사람들은 풍광이 좋은 곳에 낙건정(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