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을 덮친 네 차례나 덮친 을축년 대홍수(乙丑年 大洪水, 1925)가 있었다. 고덕산(高德山) 동서쪽 아차산성이 보이는 한강변 암사동 일대도 대홍수를 피할 수 없었다. 대홍수로 인해 선사유적지가 발견되면서 12차에 걸친 조사 및 박굴작업을 거쳤다. 약 50여기의 신석기 시대 집터와 3개 문화층이 확인되었다. 신석기 문화층의 연대를 측정하여 약 6,000년 전 유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한반도의 중-서부 지장을 대표하는 빗살무늬토기 등이 출토되어 신석기 사람들의 생활문화를 추측해 볼 수 있는 지표로 평가된다. 1975년 발굴조사 당시에 실제 신석기 시대 집터를 발견되었다. 실제 신석기 시대 집터 위에 암사동 선사유적박물관을 건축하였다. 박물관에서 빗살무늬 토기 등을 전시하고 있다. 암사동 출토된 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