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풍납토성 까지

조선을 덮친 네 차례나 덮친 을축년 대홍수(乙丑年 大洪水, 1925)가 있었다.

고덕산(高德山) 동서쪽 아차산성이 보이는 한강변 암사동 일대도 대홍수를 피할 수 없었다.

대홍수로 인해 선사유적지가 발견되면서 12차에 걸친 조사 및 박굴작업을 거쳤다. 약 50여기의 신석기 시대 집터와 3개 문화층이 확인되었다.

신석기 문화층의 연대를 측정하여 약 6,000년 전 유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한반도의 중-서부 지장을 대표하는 빗살무늬토기 등이 출토되어 신석기 사람들의 생활문화를 추측해 볼 수 있는 지표로 평가된다.

1975년 발굴조사 당시에 실제 신석기 시대 집터를 발견되었다.

실제 신석기 시대 집터 위에 암사동 선사유적박물관을 건축하였다.

박물관에서 빗살무늬 토기 등을 전시하고 있다. 암사동 출토된 토기는 문양의 다양성과 정교함이 절정에 이르러 높은 완선도를 보인다. 토기 표면을 세 부분으로 구분하여 문양을 새겨 넣은 것이 특징인데 각 문양은 미학적 규칙성을 나타낸다.

박물관외 선사체험교실, 움집 등과 숲이 있다.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나와 한강변을 따라 암사둔치생태공원

과 체육시설이 보이며 날씨 때문인가 수영장이 눈에 들어온다.

암사생태공원에 산책로가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산책로, 자전거도로와 생태공원을 버들나무가 길게 이어져 가름막을 만들고 있다.

이 가름막이 끝나는 지점에 아차산성이 잘 보이며 광나루가 보인다.

광나루는 광주(廣州)로 가는 길목이다. 광나루에는 광진교(廣津橋)가 있다.

광진교 다리 및은 언제나 경관이 좋다.

광진교에서 조금 한강 아래로 천호대교가 있다. 지금 <또바기‘S TV>가 음악회를 하고 있다.

천호대교 옆에 풍납토성이 있다.

풍납토성은 마을 어른신들의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