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6월 27일 문화의 날입니다.
종묘는 관람객이 잠시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앵두가 떨어져 땅위에도, 박석(駁石) 위에도 떨어져 있습니다.
오늘도 관람객은 사진 촬영하는 짧은 순간에 종묘를 보았다고 하고, 종묘를 안다고 합니다.
종묘 신문(神門)입니다.
신문(神門)을 통해서 정전으로 들어가면
월대(月臺)에 있는 신로는 상승(上昇)하고 있습니다. 하늘로 올라갑니다.
하늘에 있는 신의 공간인 정전(正殿)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름은 알지 모르지만 화가 한 분이 쾌 오랜 동안 정전을 스케치하고 있습니다.
그림은 사진과 다릅니다. 사진은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영상이기 때문에 우리 눈을 보는 것과 달리 왜곡이 있습니다. 화가는 정전를 관찰하고, 종묘에 동화되어 종묘의 참모습을 느끼면서 종묘를 스케치 하고 있었습니다.
종묘를 사랑하는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출처 : 종묘를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김시동 원글보기
메모 : 사진촬영에 도움 주신 화가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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