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물소리길 양평 물소리길을 따라 양평역에서 원덕역까지 갔습니다. 꽃샘추위에 봄바람이 버들을 흔들었습니다. 강변 마을은 덩달아 아름답습니다. 강변에선 강물 파도에 시달리면서도 생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겨울엔 덩굴을 이불로 덮었습니다. 아직 이불을 벗을 때가 아닌가봅니다. 이불 속에.. 여행 이야기 2018.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