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숲 나무들이다. 신이 창조한 나무들, 신목(神木)이라고도 해도 좋을 것 같다. 화려한색 깔도 있지만 파스텔톤을 가진 나무도 있다. 때론 숲속에 숨어 있는 듯 어둠 속에 빛난다. 다양하다. 다향한 신목들이 어울려 있다. 나무들(Trees)#이란 시에 인간이 만든 예술 작품-시와 신(자연)을 대비시켜, 신이 창조한 나무가 얼마나 사랑스럽고 위대하며 너그러운 존재인지를 노래한 12행의 서정시.가 있다. - [최영미의 어떤 시] [96] 나무들(Trees)에서 신목(神木)뿐남 아니라 종묘에는 많은 신들이 있다. 정전(正殿)에 왕과 왕의 신위가 49위(位), 영녕전(永寧殿) 신위는 34위(位)며 전체 83위(位)가 있다. 종묘로 들어오는 길 돈화문로에 낙엽이 딩굴고 있다. 《국제기능올림픽 귀금속공예 조민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