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지평역에서 물소리길을 따라

김시동 2026. 5. 13. 18:48

물소리길 8코스는 지평역에서 석불역를 지나 일신역(폐 구둔역)까지 이어진 길이다.

지평역에서 석불역까지 물소리길을 따라 간다.

 

나오자 마자 목재 제재소가 보인다.

여기서 북쪽으로 지평천(砥平川)을 건너면 지평향교(祗坪鄕校)A

지평의병(砥平義兵)지평리전두기념관B이 있다.

지평천을 따라 내려가다 붉은 아카시아가 만났다.

그 건너편에 보이는 집의 왼쪽에 묘비(墓碑)가 보인다.

농촌 마을에 논두렁엔 못자리를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

좀 더 내려가니 월산저수지가 있다.

월산 저수지는 19651968년도에 완공된 이 저수지는 잉어와 향어 외에도 참붕어 메기, 가물치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월산저수지에서 지평천을 따라가다 보면 석불역을 만난다.

무궁화 열차로 청량리까지 갈 수 있다. 석불역은 폐역이 되었고 신축된 역사의 창문이 아름답다.

석불역이 있는 망미2리가 특별하다. 이 곳 출신 사장님 취임 축하 현수막이 걸려 있다.

 

A지평향교(祗坪鄕校)는 조선 시대 지방에 세운 공립 교육 기관으로, 중국 춘추 시대의 학자인 공자(孔子)와 여러 성현(聖賢)들의 제사를 지내고, 지방 사람들을 교육하는 곳이다.‘지평 향교1773년에 처음 지었으나 자세한 기록은 없다.

 

B지평의병자평리전투기념관<지평의병(砥平義兵)><지평리전투>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관이다.

<지평의병(砥平義兵)>은 민족의 암흑기에 횃불처럼 타올랐던 항일의병의 효시로 일제에 의한 189510월의 명성황후 시해와 그 해 11월의 단 발령 공포 후 지평출신 이춘영과 김백선이 이끄는 포수 400여 명이 국가의 위기를 인식하고 전국 최초로 의병을 창의하였다.

지평의병은 최초의 을미의병으로 인근 강원지방과 충북지방의 의병봉기의 도화선이 된 대표적인 척사의병이다.

 

<지평리전투>는 지평리를 사수한 진평리전투는 중공군의 대규모 공격에 맞선 유엔군의 첫 승전보가 있었던 곳으로 미 제2사단 제23연대(프랑스대대 배속)1951213일부터 16일까지 지평면 일대에서 중공군 3개 사단 규모의 집중공격을 막아낸 방어전투로 중공군이 참전한 이후 유엔군이 중공군과 싸워 얻은 최초의 전술적, 작전적 승리다. 지평리전투 이후 유엔군은 자신감을 갖기 시작했으며, 이후 38도선을 회복하는 반격의 중요한 기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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