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얘기

불 밝힌 곳

김시동 2024. 3. 19. 17:58

토요일 오후 S여대를 산책했다.

강의를 듣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 큰 건물에 불밝힌 곳이 보인다.

어느 교수가 한 얘기가 있다.

퇴근할 때 늦게까지 불 밝힌 교수실을 보고

한편 묘한 기분이 든다고 했다.

역시 존경스럽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