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S여대를 산책했다.
강의를 듣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 큰 건물에 불밝힌 곳이 보인다.
어느 교수가 한 얘기가 있다.
퇴근할 때 늦게까지 불 밝힌 교수실을 보고
한편 묘한 기분이 든다고 했다.
역시 존경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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