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음(光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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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태버섯 2

종묘에 길이 있다.

종묘에 망태버섯이 피기 시작했다.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詩) 가 있다. 숲 속에 두갈래 길에서 한 길을 선택한다. 선택의 길이 있다. 어떤 이는 누구도 가지 않는 길을 선택하기도 한다. 모험을 한다. 종묘 길은 모험할 길도 아니고 선택의 길도 아니다. 이미 만들어진 길이다. 더 이상의 변화도 할 수 없는 길이다. 종묘 길은 3도(三道)가 되었다가 2도(二道)가 되었다가 일도(一道)가 되기도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한 덩어리의 길이다. 영조(英祖) 때에는 이 길을 박석(駁石) a) 이라 하였고, 신로(神路)와 향로(香路)로 위차(位次)를 두었으며 향로(香路)에 어로(御路)와 세자로(世子路)가 있으며 왕과 세자 그리고 정승이 함께 갈 대에는 정승(政丞)이 가는 길을 어로와 세자로를 구분하기 위해 향..

종묘 2022.07.19

종묘와 통하려 왔습니다

2019년 8월 3일 종묘에서 고궁청소년학교가 개교하였습니다. 종묘2반이 담당하였습니다. 잠시 장마 비가 끝나고 몹시 더웠습니다. 종묘 숲에 망태버섯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고궁청소년학교 학생들은 청룡(靑龍), 백호(白虎), 주작(朱雀), 현무(玄武) 즉 4개조로 나누고 각조에는 주강사과 보..

종묘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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