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숙의 옛 그림 예찬>에 안상철 「잔설(殘雪)」를 보니 책 내표지에 있었던 그림이었다. 그 책 이름은 잊었지만 잔설을 직접 한번 보고 싶었다.마침 막내가 시원한 곳으로 가자고 하여 가족들이 선택한 곳이 내 위주로는《안상철미술관》을 가보고 일반적으로 좋아할 만한 곳으로 미술관에서 가까운 마장호수를 가기로 했다.《안상철미술관》에 도착하니 미술관 개관시간에 11시였다. 시간이 남아 미술관 옆 계단을 내려 갔다.바로 기산저수지였다. 저수지 옆 소나무 그늘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았다. 쉬원하다.기산저수지에서 본《안상철미술관》이다.《안상철미술관》은 이곳에 유족들과 제자들은 안상철 화백 을 기리기 위하여 2006년 부지를 마련 하고 그의 아들인 건축가 안우성 의 설계와 (주) 코렘시스 건설의 시공으로 2008년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