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에는 효(孝)가 있다. 오늘 양산을 들고 다녀야만 할 것 같다. 종묘(宗廟) 신문(神門) 앞에도 양산을 들고 있는 것이 보인다. 죽은 자는 신(神)이 되고 그는 신의 나라로 간다. 여기에서 제례(祭禮)가 생기고 일상과 다른 차원의 형태로 나타난다. 다른 차원의 의식(意識)에서 종묘 건축물들이 지극히 절제하여 단.. 종묘 2019.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