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지킴이 선생님 2

용꿈도 꾸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날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갑진년(甲辰年)엔 모둔 분들께서 용꿈도 꾸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날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23년 12월 30일 종묘에 새 봉사자가 나타났다. 쌓인 눈을 치워 길을 내고 있었다. 눈사람을 만든 봉사자도 있었다. 눈은 나뭇가지에도 쌓였다. 눈은 나무 위에도 쌓였다. 반송(盤松) 머리에 눈을 뒤집어쓰고 있다. 정전 신문, 담장과 소문(小門)에도 눈이 쌓였다. 아직도 보수중인 종묘 정전에도 영녕전(永寧殿)에도 눈이 쌓였다. 궁궐지킴이 선생님들도 눈을 맞이 한다. 모든 사람들은 멍멍이가 눈밭을 뜀박질 하듯 마음은 순수해지고 온 세상이 정화된 것 같다. 어쨋듯 종묘가 있어서 좋다.

종묘 2024.01.02

종묘(宗廟) 정전(正殿)와 파르테논 신전(神殿) 크기

23년 2월 11일 토요일 새로운 해설출발장소가 정해졌다. 땅이 질펀하고 연못의 얼음이 녹고 있다. 관람객은 혼자서도 좋고 여럿이 모여도 좋다 궁궐지킴이 선생님의 해설을 들어도 좋다 종묘 크기와 파르테논 신전 크기를 비교해 본다. 전통 건축 크기를 말할 때 기준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 뚜렷한 기록은 없다. 다만 《지붕의 종류》를 볼 때 기단(基壇)을 포함한 그림이 대부분이다. 또 일러스트한 그림에서도 기단(基壇)을 포함한 건축물을 표기하고 있다. 대부분 지붕의 크기가 기단보다 클 경우에도 건물의 크기를 기단(基壇)을 중요시 하고 있다. 종묘의 경우에는 특이한 기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垣)으로 둘러 쌓인 공간에 하월대(下月臺)가 꽉 차있다. 하월대(下月臺)위의 한 부분에 상월대(上月臺)가 있다. 상월대..

종묘 2023.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