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4월 23일 종묘 대문 밖으로 연등이 보인다. 곧 부처님 오신 날이다. 철죽이 만발하고 있다. 벌써 꽃이 떨어지고 있다. 아쉬워 가지에 걸터앉아 있다. 팀별로 종묘를 관람하는 관객이 좀 늘어난 것 같다. 지난번 철근 빔은 정전 보수공사를 위한 구조물을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 종묘정전 월랑과 익랑만 보수하는 것이 아닌 정전 전체를 보수할 모양이다. 영녕전 월대 위에 상자는 제기들을 담아 소제(掃除)하기 위한 것이다. 5월 1일 (일) 영녕전에서 종묘제례가 있을 예정이다. 종묘 입장은 누구나 가능하나, 영녕전내 진행되는 제례를 참관할 수 있는 사람들은 미리 예약한 사람들에게 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