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천사(興天寺) 정릉의 원찰(願刹)은 초장(初葬) 때의 흥천사(興天寺)였으나 1510년(중종 5)에 사리각까지 불타 완전히 폐허가 되어버렸다. 1794년(정조 18) 이 절의 승려 성민(聖敏)·경신(敬信) 등의 발원으로 현재의 위치로 옮겨 짓고 절 이름을 신흥사(神興寺)라 하였다. 그 뒤 1846년(헌종 12)구봉화상(九峰.. 사찰 2018.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