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종묘 월대(月臺)은 자기 성찰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

김시동 2019. 4. 30. 16:47

종묘 숲은 싱그럽다.

철쭉이 피었다.


떨어진 철쭉꽃 잎도 너무 고와 수건에 감싼다.

고이 간직하고 싶다.


숨겨진 철쭉이 숲을 빛내고 신비스럽게도 한다.


관람객은 종묘 신문을 통해 월대(月臺)에 오른다.


월대에는

까치들이 바쁘게 왔다 갔다 한다.


부부인가 서로 떨어졌다가 함께 하고 또 떨어지기도 한다.


노인은 홀로 월대를 거닌다.


월대에서 부부나 노인은 차분히 자기 성찰을 하는 것 같다.


또 월대에는 5월 5일 (일) 종묘대제(宗廟大祭) 행사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오늘 궁궐지킴이 21기 발대식이 열리기도 했다.

종묘1반에 김연, 조아영 종묘2반에 보병희, 이도영님이다.


               구세우 선생님의 카톡사진